캐나다 달러, 고유가에 강세

  • USD/CAD는 목요일 유럽장 초반 1.4025 부근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경제학자들은 캐나다중앙은행이 다음 주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기대할 근거가 거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TMGM Analysis: Financial Market News, Economic Calendar & Market Insights

USD/CAD는 목요일 유럽장 초반 1.4025 부근으로 하락하고 있다. 높은 원유 가격이 원자재 연동 통화인 캐나다 달러(CAD)를 미국 달러(USD) 대비 지지하면서 USD/CAD는 9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목요일 장 후반에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캐나다 소매판매와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약 1년간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다음 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상이 이뤄지면 3년여 만의 첫 금리 인상이 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와프 시장은 캐나다중앙은행이 10월 28일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bp) 인상해 2.50%로 올릴 확률을 80%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가격이 급등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기대할 근거가 거의 없다며, 이란은 자국을 방어할 준비가 완전히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봉쇄와 위협을 지속하면서 이란의 대화 참여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주요 산유·수출국으로, 높은 원유 가격은 일반적으로 캐나다 달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MF가 북미 성장 격차 확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USD/CAD 하방 압력

소시에테제네랄 전략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전망이 북미 경제 전망의 격차 확대를 부각한다고 분석했다. IMF는 현재 미국 성장률을 “올해 2.5%(2027년은 2.1% 유지)”로 예상하며, 이는 한층 부진한 캐나다 전망과 대조된다. 이들은 “북미의 성장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오른쪽 차트는 2027년 성장률에 대한 블룸버그 컨센서스 전망을 비교한 것이지만, … IMF의 평가(내년 캐나다 성장률 1.2%, 미국 2.1%)는 캐나다에 훨씬 더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시에테제네랄은 정책과 시장 여건에 주목하며 “왼쪽 차트는 2년물 금리 차와 USD/CAD의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양국의 상대적인 금리 기대가 캐나다 달러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워시, 연준의 정책 선택지를 열어둔 채 투자 급증과 AI 위험 강조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다소 신중한 어조를 보였다. FXS Speechtracker 점수는 10점 만점에 5.6점으로 과거 평균인 6.1점을 소폭 밑돌아, 기존 기준에 비해 확신이 다소 약해졌음을 시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나치게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인정과 함께 구조적 성장, 투자 급증, 향후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할” 회의들을 강조한 점은 투자와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론을 하방 위험 및 금융안정 위험에 대한 경계와 조율하는, 위험을 의식한 입장을 보여준다. 워시 의장이 10월과 12월의 결정을 미리 확약하지 않고 AI가 단기 고용에 미칠 불확실한 영향에 주목한 점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달러에 대한 뚜렷한 매파적 신호를 완화한다.

FXS 연준 심리지수는 상승 폭이 0.00포인트에 그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인 127.51로 변동이 없었다. 이는 FXS Speechtracker 점수가 다소 낮아졌음에도 전반적인 정책 신호는 여전히 뚜렷한 매파 영역에 머물러 있음을 나타낸다. 지수가 100을 웃도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단기 정책 지침이 의도적으로 확답을 피하고 있음에도, 시장이 물가안정에 전념하고 투자와 AI에 따른 상방 위험을 경계하는 연준의 기조를 계속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hart Analysis USD/CAD


기술적 분석: USD/CAD, 100일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약세 기조 유지

상방에서는 볼린저밴드 하단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040~1.4045 구간이 당장의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을 넘어 후속 매수세가 유입되면 단기 하방 압력이 완화되고, 1.4190 부근의 볼린저밴드 중심선과 1.4330 부근의 상단을 향한 상승 여지가 열릴 것이다. 

하방에서는 심리적 수준인 1.4000이 핵심 지지선으로 부각되며, 그다음은 8월 31일 고점인 1.3912다. 추가 하락 시에는 9월 8일 저점인 1.3760이 다음 주요 지지 구간으로 주목된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캐나다 달러 자주 묻는 질문

캐나다 달러(CAD)를 움직이는 주요 요인은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정하는 금리 수준, 캐나다 최대 수출품인 원유의 가격, 경제 건전성, 인플레이션, 그리고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인 무역수지입니다.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투자를 늘리는지(위험선호), 안전자산을 찾는지(위험회피)와 같은 시장 심리도 영향을 미치며, 위험선호는 캐나다 달러에 긍정적입니다. 캐나다 최대 교역 상대국인 미국의 경제 건전성 역시 캐나다 달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입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은행들이 서로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수준을 정함으로써 캐나다 달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금리 수준에도 영향을 줍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주요 목표는 금리를 올리거나 내려 인플레이션을 1~3%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캐나다 달러에 긍정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을 통해 신용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양적완화는 캐나다 달러에 부정적이고 양적긴축은 긍정적입니다.

원유 가격은 캐나다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입니다. 석유는 캐나다 최대 수출품이므로 원유 가격은 캐나다 달러 가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유 가격이 오르면 캐나다 달러에 대한 총수요가 증가하면서 캐나다 달러도 상승합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그 반대가 나타납니다. 원유 가격 상승은 무역수지 흑자 가능성을 높이는 경향도 있으며, 이 역시 캐나다 달러를 지지합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통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여겨져 왔지만, 국경 간 자본 통제가 완화된 현대에는 실제로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높은 수익을 낼 투자처를 찾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 유입을 늘립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캐나다의 경우에는 캐나다 달러 수요가 늘어납니다.

발표되는 거시경제지표는 경제의 건전성을 보여주며 캐나다 달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고용, 소비심리 조사 등의 지표는 모두 캐나다 달러의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견조한 경제는 캐나다 달러에 긍정적입니다.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유도해 통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캐나다 달러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