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JPY 환율 전망: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에서 176.50 상회 유지

  • EUR/JPY는 9일 지수이동평균(EMA)인 176.45의 단기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
  • 14일 상대강도지수는 44.16으로, 완만한 하락 모멘텀을 시사한다.
  • 주요 저항선은 177.90 부근의 하락 채널 상단에 위치한다.

EUR/JPY는 전날 소폭 상승한 뒤 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176.70 부근에서 거래되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 통화쌍은 하락 채널 패턴 내에 머물고 있어 약세 기조가 우세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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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JPY는 9기간 지수이동평균(EMA)을 소폭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50기간 EMA에 막혀 있다. 가격이 장기 EMA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완만한 약세 기조를 시사한다. 한편,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4.16으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강한 매도세보다는 완만한 하락 모멘텀을 나타낸다.

EUR/JPY는 9일 EMA인 176.45의 단기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그다음 지지선은 10월 30일 기록한 12개월래 최저치인 175.07이다. 추가 지지선은 174.30 부근의 하락 채널 하단에 위치한다. 채널 하단을 이탈하면 15개월래 최저치인 169.72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린다.

상방으로는 EUR/JPY가 177.90 부근의 하락 채널 상단을 향해 상승할 수 있으며, 그다음 저항선은 50일 EMA인 178.72다. 이 중기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돌파하면 강세 반전이 나타나면서, 4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87.95 부근까지 상승할 수 있다.

EUR/JPY: 일봉 차트

유럽의 재정·에너지 악재에 유로화 매력 제한

DBS Group Research의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의 모멘텀 약화가 곧바로 유로화를 매력적인 대안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하며, “유럽, 특히 프랑스의 재정·정치적 불확실성과 높은 에너지 가격에 대한 취약성이 유효한 대안을 찾는 일을 어렵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러한 위험이 중첩되면서 최근 환율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확신을 갖고 달러화에서 유로존 자산으로 자금을 옮길 수 있는 여지가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유로화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유로화는 유로존에 속한 유럽연합 20개국의 통화입니다. 미국 달러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입니다. 2022년 기준 전체 외환 거래의 31%를 차지했으며, 일평균 거래액은 2조 2,0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EUR/USD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으로, 전체 거래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 뒤를 EUR/JPY(4%), EUR/GBP(3%), EUR/AUD(2%)가 잇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중앙은행입니다. ECB는 금리를 결정하고 통화정책을 운영합니다. ECB의 핵심 책무는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성장을 부양합니다. 주요 수단은 금리 인상 또는 인하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나 금리 상승 기대는 일반적으로 유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CB 정책위원회는 연간 여덟 차례 열리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유로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를 포함한 상임위원 6명이 의사결정에 참여합니다.

소비자물가조화지수(HICP)로 측정되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는 유로화에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 특히 ECB의 목표치인 2%를 웃돌 경우 ECB는 물가를 다시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합니다. 다른 통화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금을 운용할 지역으로서 유로존의 매력을 높이므로, 일반적으로 유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척도이며 유로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고용, 소비심리 조사 등의 지표는 모두 단일통화인 유로화의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견조한 경제는 유로화에 긍정적입니다.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할 뿐 아니라 ECB의 금리 인상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유로화 강세로 직접 이어집니다. 반대로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유로화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로존 4대 경제국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유로존 경제의 75%를 차지하므로 이들 국가의 경제지표가 특히 중요합니다.

무역수지 역시 유로화에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일정 기간 한 국가가 수출로 벌어들인 금액과 수입에 지출한 금액의 차이를 측정합니다. 한 국가가 수요가 높은 수출품을 생산하면,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해외 구매자들이 창출하는 추가적인 통화 수요만으로도 그 국가의 통화 가치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흑자는 통화 강세 요인으로, 적자는 통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