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지수(DXY)는 중요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매수 세력이 신중한 태도로 돌아서면서 수요일 장 초반 기록한 약 2주 만의 최고치에서 밀려났다. 다만 추가 하락세는 제한적이며, 현재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02.35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함께 발표되는 통화정책 성명과 케빈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정책 경로에 관한 추가 단서를 찾을 것이다. 이는 목요일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DXY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관점에서 지수는 최근 4시간 차트의 50기간 단순이동평균(SMA)과 피보나치 되돌림 중간 구간을 상향 돌파한 이후 긍정적인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피보나치 61.8% 되돌림 수준을 넘어서는 후속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DXY 매수 세력은 추가 상승에 베팅하기에 앞서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해당 차트의 오실레이터들은 강세 모멘텀이 견조하지만 점차 과도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추가 조정 시 피보나치 50% 되돌림 수준인 102.20에서 1차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아래로는 38.2% 되돌림 수준인 102.02와 50기간 SMA인 101.88이 자리하고 있다. 하락폭이 더 커지면 구조적 지지선인 101.45 부근에 앞서 23.6% 되돌림 수준인 101.81을 시험할 수 있다. 반대로 61.8% 되돌림 수준인 102.38을 넘어 새로운 상승세가 나타나면 78.6% 되돌림 수준인 102.63 부근에서 즉각적인 저항에 직면할 수 있으며, 그 위로는 이전 스윙 고점 영역인 102.95 부근에 추가 저항선들이 밀집해 있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간 8차례의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논의하고 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하고 완전고용을 달성한다는 두 가지 책무를 맡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은 연준이 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와 은행 간 대출금리를 설정하는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해외 자본 유입이 늘어나면서 미국 달러(USD)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국가로 자본이 유출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동결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의 논조가 매파적(향후 금리 상승을 예상)이냐 비둘기파적(향후 금리 하락을 예상)이냐에 관심이 쏠린다.
더 보기.다음 발표: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18:00
발표 주기: 비정기
시장 예상치: 4%
이전치: 4%
출처:미국 연방준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