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시에테제네랄 전략가들은 영국의 실업률이 1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고 평균 임금이 소폭 상승하면서 영란은행(BoE)이 11월에 금리를 4%로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영국의 거시경제 지표 개선과 영란은행의 정책 전망이 영국 파운드화(GBP)에 달러화 대비 소폭 우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 예산안 발표 이후 숏커버링과 연말의 우호적인 계절적 요인이 파운드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민간 부문의 평균 임금 상승률도 아주 소폭 높아졌다. 이는 향후 물가 상승의 2차 파급 효과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지금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 내 매파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노동시장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는 주장은 구인 건수가 전년 대비 5.1% 감소한 데서 비롯됐지만, 실질 임금과 명목 임금은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왔다. 유가가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영란은행이 11월에 금리를 4%로 인상하는 것을 가로막을 요인은 거의 없다."
"영국 통계청(ONS)의 구인 조사 결과는 소규모 기업들이 인건비 상승으로 채용에 나서지 않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거에는 가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GBP/G10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견조한 거시경제 여건과 영란은행의 정책 전망이 파운드화에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소폭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 움직임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집계상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였음을 시사한다. 숏커버링에 따른 파운드화 매수 수요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 주 예산안 발표 이후 연말 강세의 계절적 패턴이 다시 나타날 경우에도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내일 발표된다."
"지지선은 1.3270, 저항선은 1.3400이다. EUR/GBP는 반등 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지지선은 0.8393, 그다음은 0.83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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